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비 소식이 간절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비가 내렸습니다.
건조함을 해소해주는 고마운 비였는데, 내일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며 많이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1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지며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비 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주된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 새벽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종일,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봄이 깊어가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봄나물과 감귤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 조금 도움이 되고요.
무엇보다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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